5기 블로거들

박규은 작가

고려대학교에서 보건학과 법학을 함께 공부하였다. 회색지대에서 건강 불평등을 겪는 이들을 조명하여 사회정책과 건강에 대해 탐구하면서도, 의료.제약 산업에서의 분쟁과 차세대 보건의료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반드시 검토되어야 할 법적 쟁점에 대해 학습했다. 공공보건과 법의 접점에서, 모두가 건강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법조인으로서의 꿈을 키우기 위해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였다. 세계보건기구의 정의에 따라, 건강은 비단 신체적 건강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한다. 사회와 환경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많아 2019년부터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으로, 2022년부터 법무부 보호관찰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색다른 경험을 하며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화여대 생명의료법학회에서 2년 째 활동중이며, 현재 부학회장을 맡고 있다.

이효재 작가

새로운 배움을 위해 낯선 환경에 뛰어드는 것을 주저하지 않아 다양한 환경에서 수학하며 성장했다. 확장하는 사회 속 법의 발전과, 유동적으로 허물어지기도, 견고해지기도 하는 사회적 테두리 속에서 최소한으로 보장되어야 할 인권에 대한 관심으로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다.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며, 현재 국제법, 법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대인에게 마땅히 보장되어야 할 생존권, 건강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탐구의 일환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생명의료법 블로그 집필진에 합류했다. 

임현진 작가

꿈도 많고 관심사도 많다.
교수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로 학부는 중어중문학과로 입학하였다. 연극 배우, 한시 낭송자, 가야금 연주가의 아이덴티티로 살다가 홀린 듯 과학자가 되겠다며 생명과학부를 복수전공하였다. 과학기술학 전공까지 3전공 2학사로 6년만에 겨우 학부를 졸업한 끝에,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한 논문을 읽고 규제과학 전문가(RA)가 되고자 마음 먹었다.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 연구소에서 RA로 근무하며, 헬스케어 규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공부가 좋아서일까, 10개월만에 학교로 돌아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생명의료법 블로그 집필진으로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