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태어난 아이, 선택으로 태어난 아이

아빠와 아기

우리는 누구나 우연히 태어납니다. 저는 우연하게 검은 머리에 갈색 눈동자를 지니고 태어났지요. 아쉽게도 운동에 소질이 있진 않네요. 어린 시절엔 그다지 건강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렇게 태어난 것은 단순한 우연이기에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이를테면 ‘난 왜 살면서 달리기 1등도 못하게 태어난 거야?’하고 탓을 할 대상이 없는 것이죠. 이렇게 태어난 것도, 어쩌면 태어남 자체도, 우연이라면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 조금 다른 세상이 있습니다. 여기서 아이들은 우연이 아닌 선택으로 태어납니다. 부모는 아이가 풍성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사에게 말합니다. 누구에게든 사랑받을 수 있는 외모와 성품 그리고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아이에게 유전적으로 부여해달라고 말입니다. 선택으로 태어난 아이는 뭐든지 잘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는 시무룩한 얼굴로 학교에서 돌아와 부모에게 투덜거립니다. ‘A는 눈동자가 아름다운 푸른색이야, 난 왜 검은 눈동자로 했어?’ 부모는 아이의 말에 책임을 느끼며 후회합니다. ‘그때 푸른 눈동자를 골랐어야 했는데!’

 

이 두 세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마이클 샌댈이 이 질문에 어떤 대답을 주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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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의 의료사고

강아지, 고양이 등 애완동물 … 정말 ‘물건’으로 보아야 할까요? 일단 현행법에서는 그렇다고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도 비슷한 주제의 글이 이미 게시된 바 있는데, 일단 우리나라의 현행 민법에서는 애완동물을 물건으로 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이 ‘물건’이 아프기도 하고, 그럴 때면 병원도 가고, 진료도 받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동물병원에서 이루어지곤 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할 때 동물을 물건으로만 취급하는 일 처리 방식은 요즘 사회 분위기와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동물의 질병을 치료하는 수의료기관에서 의료사고 내지 의료사고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보면 더욱 그러합니다. 이러한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고 보여집니다. 계속 읽기 “애완동물의 의료사고”

Animal abuse and the punishment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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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woo Kang

Ewha Law School

In most jurisdictions, animals are considered as things, not beings and South Korea is not an exception. In South Korea, any harm inflicted to animals, for example, can be only punishable when it belongs to a person, and when the person sues the offender for the harm done to her/his “property”. Unfortunately, the offenders often easily get away from any legal duties after paying some fines, leaving the animals and its owners without proper compensation. If the animal does not belong to anyone, there is no crime as animals do not have locus standi (the ability to stand before the co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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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과 치료의 전제조건

주사기 주입 바늘

 

본 블로그는 ‘생명의료법 블로그’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생명의료법 블로거로서 생명과 의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사전적 의미부터 살펴보려 합니다. ‘생명’은 우리말로 ‘목숨’입니다. 그렇다면 ‘의료법’의 사전적 정의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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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 임신중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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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청와대 국민입법 청원인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 합법화’를 기억하시나요? 이 청원은 원치 않은 출산으로 인해 여성은 물론 태어나는 아이, 국가 모두에게 비극으로 여성에게만 죄를 묻고 처벌하는 현행 낙태죄를 폐지해달라는 내용으로 한 달 만에 약 23만 명의 추천을 받은 청원이었습니다. 오늘은 그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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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만 입원하는 병원이 있다?

2018년 초입이 어제같은데, 벌써 4월 말입니다. 날씨 또한 완연한 봄날씨를 넘어 낮에는 마치 여름의 길목에 들어선 듯이 더울 때도 많고, 지하철 등의 공공 교통수단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하고 운행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 어떤 방식으로 더위를 피하시나요? 저는 평상시에는 공포 영화를 즐기지 않지만, 날씨가 더운 계절에는 한두 편쯤 찾아보곤 합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곤지암’ 또한 더위를 날려주고도 남을 만큼 무섭다는 관람 후기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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